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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9화 보고 싶었어

  • 여찬은 박도겸의 일로 며칠 동안 바쁘게 지내서 피곤했다. 이제 막 잠을 청하려 하는데 부하가 와서 서문여빈이 왔다고 보고했다.
  • "그녀를 내 방으로 불러."
  • 서문여빈은 문 앞에서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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