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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화 그 남자는 대체 누구인가

  • 연서윤은 귀국하자마자 감옥에 수감된 연민영을 만나러 갔다. 연민영은 고의 상해죄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이미 한 달 넘게 수감 중이었다.
  • 연서윤은 유리창 앞에 앉아 기다렸다. 연민영이 나타났을 때 그녀는 깜짝 놀랐다. 겨우 한 달여 만에 연민영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 그녀의 얼굴은 생기가 없었고 마치 더러운 안개가 덮인 듯했다. 왼쪽 얼굴에는 긁힌 상처가 몇 개 있었고 눈빛은 조심스러워졌으며, 머리카락도 짧게 잘랐다. 과거 범준네 집안에 시집갔을 때의 우아하고 화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 듯했다. 감옥에서의 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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