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화 교환학생은 꿈도 꾸지 마
- “그쪽 아들의 주제가 어떤가에 따라 저희 가족들이 알아서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 겁니다. 저희한테 존중을 바랄 깜냥은 아닌 것 같은데요?”
- 성미를 포함한 세 사람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진영을 쳐다봤다. 특히 충격을 먹은 듯한 성미가 그녀의 옷자락을 잡으려 했으나, 진영은 재빨리 그녀의 손을 피했다.
- “나 오늘 성우랑 헤어지러 온 거야. 그리고 월세 집에 두고 온 그림도 가져가려고. 너한테 호구짓을 당하려고 온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