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696화 휘발유

  • “진현 씨!”
  • 소희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그녀는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안쪽으로 뛰어들었다.
  • 진현의 온몸이 덜컥 떨렸다. 그는 마치 차가운 어둠 속 호수에 깊이 가라앉은 듯했다. 너무나도 차갑고 너무나도 무거워 세상의 모든 것이 멀어져 가는 듯한 감각. 그러나 이것은 그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감각이었다. 귀가 멍해지는 와중에도 익숙한 속삭임이 끊임없이 들려왔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