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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화 불여우

  • ‘하하하, 연기가 진짜 기가 막히네! 이게 무슨 초절정 불여우 유혹 스킬이야? 너무 웃겨, 하하하. 근데 솔직히 말하면 몸매도 예술이고,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메이크업에다 거기에 특유의 불여우 분위기까지 더해졌어. 그리고 저 잠옷까지… 쯧쯧, 설마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거야? 나 너무 민망해서 제대로 못 보겠어… 진짜 사람 홀리는 수준인데? 내가 남자라도 흔들릴 것 같아.’
  • 소희가 막 그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진현이 갑자기 몸을 움직여 그녀의 시야를 절반이나 가려버렸다. 그 바람에 소희는 고개를 삐딱하게 기울여야만 볼 수 있었다. 그러고는 진현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 “그럼 그냥 안 받으면 되잖아. 우리 부부 쉬는 거 방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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