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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6화 인과응보

  • 조승낙은 울컥하는 마음에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했지만, 전체적인 효율이 진선옥이 있을 때보다 현저히 떨어졌다. 모두가 두 사람이 밀림에서 굶어 죽었을 거라 예상했을 때, 구조대가 겨우 그들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이미 의식불명이었으며 조강하는 심지어 두 다리까지 부러진 상태였다.
  • 목숨은 건졌지만, 조강하는 깨어나자마자 유여정의 머리를 가격하며 꺼지라고 미친 듯이 욕을 퍼부었다.
  • 원래 조강하는 이렇게 큰 부상을 당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 여자가 나타난 이후 모든 것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허황하게 손에 든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돌아갈 길을 망각한 채 그의 소중한 자원마저 탕진해 버렸다. 지난번과 놀랍도록 겹치는 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죽음의 고배를 넘나들며 묘한 감회에 젖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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