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화 반전 전개

• 한편 소희는 풀이 죽어있었다. 지금 그녀의 신분으로 아무 증거도 없이 선미와 나성주의 관계를 나서서 까밝힌다는 건 절대 불가능했다.
• 힐끗 진현을 쳐다봤지만, 그에게 자신의 친구를 곤경에 빠트리라는 것도 요구할 수 없었다. 그 둘의 사이를 밝힌다고 해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도 했다.
• 소희의 시선을 눈치 챈 진현이 고개를 돌려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