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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화 다시 좋아질 거야

  • [전교생의 눈에 띄어서 이 남학생은 결국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건물에서 뛰어내렸어. 근데 나중에 우여원 씨랑 아무 관련이 없었고 이 사실을 몰랐다는 걸 증명했는데도 그 남학생 부모님은 계속 미친 듯이 복수를 하려고 하고 우여원 씨 외모 탓이라며 헐뜯었지. 우여원 씨가 그 사람들 아들을 죽였다고 배상하라고 했어. 이 사건으로 우여원 씨는 물론 우여원 씨 부모님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해 부모님 모두 죽었고, 결국 중상을 입은 할머니만 남게 됐어.]
  • [그 후로 우여원 씨를 아는 사람들은 우여원 씨를 볼 때마다 한숨만 내쉬었어. 이건 우여원 씨가 안쓰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우여원 씨 때문에 이런 화를 불러일으켰다는 거지…]
  • 여기까지 들은 박보경과 진영은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어떻게 우여원한테 이렇게 큰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이 봤던 참극보다 더욱 고통스럽고 말도 안 되는 인간 참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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