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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화 뻔뻔해

  • “형님, 왜 직접 오셨어요? 오늘 제 여자친구 동생이 선을 본다고 그래서 구경 왔어요. 여기 서비스 너무 좋으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제가 나중에 노을항에서 식사자리 한 번 마련할 테니 꼭 와주세요.”
  • 하연연은 이 광경을 보자 더욱 어깨가 올라갔다.
  • 정형도가 직접 와서 인사를 하는 고객은 몇 명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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