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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3화 목숨값

  • 팽윤택은 백형곤에게로 다가가 말했다.
  • “도련님, 이 두 사람이 우리 집에 쳐들어와 저의 며느리를 죽이고 우리 아들까지 죽이려고 하네요. 제발 한 번만 도와주세요!”
  • 백형곤은 피바다에 누워있는 팽신걸을 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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