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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7화 잔인한 자식

  • 조홍명이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때, 핸드폰이 또 울렸다.
  • 화면의 ‘회장님’을 본 그의 안색은 아까보다 더 창백해졌다.
  • 통화버튼을 누르자마자 전화 저편에서 화가 잔뜩 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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