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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화 받아줘, 받아줘

  • 관객들은 대다수가 여자인지라 그녀가 부르는 곡을 듣자 메말랐던 감성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꼈다.
  • 곡이 끝나고 한참 뒤에야 장내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 서강묵도 찬사의 눈길로 심서연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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