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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민망하기 그지없다

  • 말과 동시에 종업원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특대 전복 3인분을 황급히 옆에 있던 서강묵의 테이블로 옮겨갔다.
  • “죄송합니다, 손님. 제가 실수로 테이블 번호를 잘못 체크했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겁먹은 종업원의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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