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화 엄청난 보물
- “애가 어린데 친구들이랑 다툴 수도 있죠. 그런데 그 자식이 나타나서 애 얼굴을 이렇게나 만들어놓은 거예요. 따귀를 열 번이나 쳤으니 멀쩡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제가 왕씨 가문 사람이라고 하자 이렇게 제 손가락까지 부러뜨렸어요. 이건 우리 왕씨 가문의 권위에 도전하겠다는 말이 아니에요? 이런 사람은 절대 살려두면 안돼요!”
- 왕성공이 말하기 전에 참다 못한 왕유명이 화를 내며 말했다.
- “아버지, 그 자식이 제 아내와 아이에게 이런 짓을 저질렀으니 저 반드시 죽여버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