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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7화 그 사람이야!

  • 서강묵은 싸늘하게 웃었다.
  • “기회를 줘도 소중히 여길 줄을 모르는군. 그럼 아무리 아파도 내 탓 하지 마.”
  •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는 한 손으로 갈고리를 만들어 금목걸이 남자가 뻗은 오른쪽 주먹을 잡고 비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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