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255화 살벌한 군복 미녀

  • 살벌한 웃음소리와 함께 민머리 남자는 깨진 술병을 들고 서강묵에게 돌진했다. 하지만 그는 서강묵에게 다가오지 못한 채 손에 깨진 술병을 들고 그 자리에 멈췄다.
  • 다음 순간.
  • 사람들은 민머리 남자의 목에서 선홍빛 피가 솟구쳐 나오는 상처를 발견했다. 그는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들고 있던 술병을 버리고 두 손으로 목을 감쌌다. 그 상처는 다른 곳이 아닌 대동맥을 건드렸던 것이다. 민머리 남자는 상처를 아무리 누르려고 해도 피는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이런 추세라면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과다출혈로 사망할 것이다. 그는 겨우 침을 삼키며 말을 하려 했지만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곧이어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몸이 나른해지면서 눈앞이 어두워졌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