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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1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다

  • 묘지는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차로 두 시간 정도 이동해서야 도착했다.
  • 그런데, 문 앞에 도착하자마자 정장을 입은 경호원 같은 사람들이 그들을 막아 나섰다.
  • "멈춰! 묘지 안에는 귀하신 분이 제사를 지내고 있으니, 아무도 들어갈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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