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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화 개가 되겠습니다

  • 다른 사람들이 듣기에는 특별하지 않지만 한복 입은 노인은 우레라도 맞은 것처럼 머리가 울렸다.
  • 그리고 알 수 없는 기운이 고막을 찢고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순간 그의 코와 입에서 빨간 피가 흘러나왔다.
  • 그가 정신을 차리기 전에 또 태산 같은 압박감이 그의 어깨를 짓누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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