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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2화 소리를 날리다

  • “하! 물에 빠져도 입만 둥둥 뜨겠어.”
  • 왕윤걸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 돌고래들은 이미 바다 깊은 곳으로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
  • 그는 깊은 바닷속에 있는 돌고래를 사람이 부를 수 있을 거라고 절대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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