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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화 소원

  • 팽신걸 부부처럼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인간을 봐줄 서강묵이 아니었다.
  • 그가 돌아오지 않았다면, 또는 평범한 남자였다면 소우희 모녀가 얼마나 큰 설움을 겪었을지 보지 않아도 뻔했다.
  • 서강묵의 말을 들은 팽신걸의 아내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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