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2화 내기
- "큰아버지가 넷째 언니한테 따내라고 한 것은, 올해 하씨 가문에서 투자한 가장 큰 프로젝트예요. 두 분이 오기 전에, 큰아버지가 오랫동안 그것을 염두에 두었지만, 하씨 가문 근처에도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두 가문이 몇십 년 전에 어떤 일이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하씨 가문의 어르신과 동시에 우리 할머니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하씨 가문 어르신이 우리 가문을 억압하고 우리 집안을 괴롭히기 시작했었죠. 우리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하씨 가문 어르신이 조금 덜 신경 쓰기 시작한 거예요. 지금은 두 가문이 사이가 나쁜 건 아니지만, 어떤 교류도 없어요. 그러니, 협력은 더욱 불가능한 일이죠."
- 임청연은 말할수록 화가 났다.
- 서강묵은 당연히 임씨 가문과 하씨 가문 사이에 이렇게 복잡한 과거가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