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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0화 어둠 속의 보이지 않는 세찬 파도

  • 그는 비록 운성에서 회하로 달려왔지만, 주요하게는 서강묵이 잿빛 원숭이에게 살해
  • 된 후 길씨 가문과 원씨 가문이 추적해 오는 게 두려워서였다.
  • 이전에도 분석을 해봤지만, 그가 생각하는 서강묵은 단지 놀라운 배경이 있을 뿐, 결코 잿빛 원숭이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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