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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화 날이 갈수록 예뻐지는구나

  • 모진건과 주혜란은 비록 200억대의 별장에 들었지만 여전히 서강묵의 돈은 받지 않고 예전과 다름없이 살아가고 있었다.
  • 나날이 오르는 물가와 여전히 코딱지만 한 월급에 그들에게도 800만 원 남짓한 적금이 전부였다.
  • 큰 명절도 아니고 그저 가족 모임을 위해 큰돈 들여가며 준비한 산삼도 그들에게는 무한한 정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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