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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화 무개념 팬의 복수

  • “사람을 죽인 범죄자가 펫샵에는 왜 들어간대? 설마 개나 고양이를 학대하는 취미가 있는 게 아니야?”
  • 아린은 바로 냉소를 하였다.
  • “그건 궁금하지 않아! 우리 준이가 아직도 병원에 누워 있는데 범인이 제 발로 기어들어 왔잖아? 아주 복수해 주십쇼 하고 말이야. 오늘 준이를 위해서 저 자식을 제대로 혼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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