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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화 불청객

  • 말을 마친 대머리는 테이블 위로 기어올라가 와인을 들고 입에 마구 부었다.
  • 사막에서 오랫동안 갈증을 겪다가 오아시스를 만난 사람이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이었다.
  • 서강묵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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