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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화 고작 여자 한 명으로

  • “그럼, 알다마다! 방금 우리가 얘기한 그 한국인이 바로 저 사람이야!”
  • 한스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 한스와 코치에게 손을 댄 사람이 서강묵이었다는 사실에 원빈은 눈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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