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화 다 내려오라고 해
- 하품을 하며 느릿느릿 걸어오던 그녀는 서강묵을 보자 눈을 빛내며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 “강묵이 왔구나! 그런데 왜 서 있어? 얼른 와서 고모랑 얘기 좀 하자! 너 지금 우리 모씨 가문의 공신이야. 오늘에는 고모가 널아 놀아줄게! 내가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너는 좀 남달랐어. 커서 성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지, 뭐야. 200억짜리 집도 척척 사고. 우리 모씨 가문에서 널 키우기 잘한 것 같아!”
- 모하린의 고모는 찬사의 눈빛으로 서강묵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