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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화 두 발로 걸어 나가지 못하다

  • 헉!
  • 장내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바늘 떨어지는 소리도 크게 들릴 것 같은 고요함이 흘렀다.
  • 잠시 후, 사람들은 정신병 환자를 보는 듯한 눈빛으로 서강묵을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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