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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8화 귀청이 찢어지는 소리

  • 암혈의 손톱은 더 이상 사람의 손가락이 아니었다. 그 손톱은 마치 차가운 무기처럼 번쩍이고 있었다.
  • 하지만 서강묵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은 그가 암혈의 용의 발톱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주먹을 뻗어 정면으로 쳐버렸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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