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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화 열 배로 배상

  • “교양이 없는 정도가 아니지. 애를 때리기까지 했잖아! 그런데도 애 부모가 사과한 걸 보면 누가 문제인지 딱 보이네.”
  • 마흔이 넘는 여자가 다섯 살도 안되어 보이는 어린애를 잡고 있으니 구경하는 사람들도 봐주기 힘든 눈치였다.
  • 바로 이때, 사람들 사이에서 백화점 직원 옷을 입은 여자가 놀란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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