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9화 개미는 결국 개미일 뿐입니다

• 이때, 서강묵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 "당구영 씨, 바깥세상이 얼마나 넓은지는 말할 것도 없지만, 작은 운성에서도 당씨 가문은 서열 3위에 불과하죠. 당신은 자기가 대단해 보이겠지만, 제가 손가락만 까딱하면 당신 가문을 망하게 할 수 있어요. 세상은 개미의 생존 의지를 찬양하지만, 결국 개미는 개미일 뿐이에요. 자기를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당씨 가문을 개미에 비유한 말, 조금 전이었다면 당구영 등 사람들은 분노하며 난리 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