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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1화 낯짝이 참 두꺼워

  • 아까 그녀가 너무 신난 탓에 이것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 그녀는 싸늘한 눈길로 여직원을 노려본 뒤, 훈계하듯이 말했다.
  • “네가 뭘 안다고 그래? 빨간 눈물이 나한테 있는데 나보다 더 잘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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