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890화 눈치는 여전히 빠르군요

  • 박 여사는 끝내 낡은 생각을 내려놓지 못했다. 아들을 낳고,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 뒤에도, 여전히 아들과 며느리를 제 손아귀에 꼭 쥐고 흔들고 싶었던 것이다.
  • 박시언 역시 그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낸 적은 없었다.
  • 단지 박 여사가 ‘나의 할머니’였기 때문이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