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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0화 여씨 그룹의 파티

  • 여윤석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심민희는 전혀 낯설지 않았다. 오히려 소름이 끼쳤다.
  • 여윤석이라는 이름은 국내외로 유명했다. 전생에서도 심민희는 여윤석의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었다.
  • 조태오가 피를 흘리며 싸워 나온 왕이라면, 여윤석은 뒤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어둠의 지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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