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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7화 어떠한 고통 속에서

  • 하윤연은 살짝 손을 들자, 집사가 다가와 그의 옆에 의자를 하나 놓았다.
  • 심민희는 하윤연의 손짓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의자에 앉았지만, 본능적으로 하윤연에게서 멀어지고 싶어 했다.
  • 하윤연의 차가운 분위기는 사람들을 가까이할 수 없게 만들었고, 웃을 때도 그의 눈빛은 서늘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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