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화 나 너랑 잘 모르는 사이야
- “지금 이렇게 연습생들을 괴롭히는 건 미래의 돈줄을 괴롭히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연습생들은 모레 새 프로그램에 출연해야 해요. 만약 다들 병에 걸리면 첫 방송 시청률이 별로일 테고, 그러면 이 연습생 프로젝트는 큰 타격을 입게 될 거예요. 윤 대표님도 아시겠지만, 이 업계는 이익이 크지만 위험도 크죠. 자금이 없으면 스타를 배출할 수 없고, 결국 손해를 보게 될 거예요.”
- 윤비한은 냉소적으로 말했다.
- “심민희 씨는 위약금이 뭔지 모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