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0화 정신적 손해에 대한 보상금

• 심민희는 자연스럽게 카메라 밖으로 몸을 빼며 굳은 얼굴의 여윤석을 혼자 남겨두었다.
• 심민희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크게 웃고 있었다. 그런데 연회장을 둘러보던 중, 어딘가 익숙한 실루엣이 눈에 들어왔다.
• 그 순간, 그녀의 웃음이 멈췄고, 그 인물이 누구인지 다시 보려는 찰나, 뒤에서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