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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화 음모론

  • “이건…”
  • “임 사모님도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귀중한 물건을 박 여사가 그렇게 쉽게 내놓을 리가 없잖아요? 박 여사도 이게 현금보다 훨씬 더 귀중하다는 걸 알고 있을 텐데요.”
  • 심민희의 말을 듣고 임 사모님은 잠시 침묵에 빠졌다. 누구라도 이런 보석이 현금보다 훨씬 더 귀중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현금을 주지, 이런 귀중한 보석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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