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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1화 장난을 쳐봤어

  • “일주일? 왜 또 일주일이나 기다려야 하는 거야?”
  • 박 여사가 못마땅한 기색으로 심민희를 노려보았다. 기한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분명했다.
  • 심민희가 깊게 한숨을 쉬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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