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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1화 엄청 아픈데

  • 유 서장은 상황을 살피더니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 “이 심문은 하루 밤낮은 걸려야 끝날 겁니다. 조 사모님, 조 사장님이 다치셨다고 들었는데, 옆에서 지켜보시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아무도 곁에 없으면 불안해하실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내일 아침, 여기서 소식이 나오면 바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심민희는 내내 조태오의 상태가 걱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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