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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5화 똑같은 스타일

  • 직원은 심민희가 박 여사의 말을 들을까 봐 안절부절못하며 급히 웃으며 말했다.
  • “송연서 씨, 안으로 들어가서 고르시는 게 어떠세요? 안쪽에 더 예쁜 옷들이 많습니다.”
  • 그러나 소윤정은 직원의 말을 무시한 채 일부러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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