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4화 내가 알아서 할게
- "많다고? 모씨 집안은 수십조 자산을 가진 가문이잖아. 너는 모씨 집안의 아가씨로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무수히 많을 텐데, 난 겨우 60억을 요구할 뿐이야. 그 정도는 너와 모씨 집안에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니?"
- 연민정은 이것으로 한몫 건졌다. 도하림의 약점을 손에 쥐고 있으니 이젠 그녀기 자신의 개인 ATM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 "난 그렇게 많은 돈이 없어. 모씨 집안은 아직 나에게 어떤 주식도 주지 않았고, 그저 카드 한 장을 받았을 뿐이야. 지금은 정말로 60억을 줄 수 없어. 만약 네가 연서윤을 죽여서 내가 이 자리를 확실히 잡을 수 있게 해준다면, 그때는 네가 원하는 돈을 다 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