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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화 엎친 데 덮친 격

  • 이번 일이 만약 정후당까지 연루된다면 그녀는 가족들에게 완전히 버림받을 것이었다. 온시안은 천천히 자리에 앉았고 구준은 맞은 편에 서서 팔짱을 낀 채 그녀를 빤히 쳐다보았다. 온시안은 고개를 들고 구준에게 물었다.
  • “혹시 태황제 마마가 어떤 중독에 걸리셨는지 알려 줄 수 있겠나?”
  • 구준은 입을 꼭 다문 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온시안은 호위무사들이 워낙 입이 무겁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일단 말을 하지 않기로 했으면 아무런 방법도 통하지 않았다. 그녀는 태황제 마마가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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