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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7화 하늘이 내려주신 복

  • 유문산과 구준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 정유 환관은 구준을 힐끗거렸다.
  • “구 대감님은 계속 무릎을 꿇고 반성하시옵소서. 폐하께서는 구 대감님을 부르시지 않으셨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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