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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화 온시안이 감참하다

  • 온시안은 전혀 소빈을 도울 마음이 없었다. 소빈의 생사는 그녀와 무관하니깐. 하지만 그녀는 이번 일이 썩 달갑지 않았다. 한 사람이 숨을 멎는 모습을 빤히 지켜볼 수 없기 때문이다.
  • 온시안은 임산부라 이런 잔혹한 행위에 가담하고 싶지 않았다.
  • “이번 사건은 아직 조사도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폐하께서 어찌하여 소빈 마마를 죽이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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