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화 싸움에 능하다
- 동그란 얼굴의 원영은이 집안에 들어왔을 때 그녀는 호탕한 성격으로 저택의 이들과 며칠 만에 친해졌고 모두 그의 앞에서 그녀를 칭찬했다.
- 그녀를 볼 때마다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띄워져 있었고 가끔가다가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내어주기라도 하듯 그의 입안에 간식거리를 넣어주기도 했다. 자신의 친가에서 몰래 가져온 것들이라면서 자랑스럽게 도둑질을 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 그런데 성질이 워낙 불같은 이여서 조금만 눈에 거슬리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욱해서 화를 냈고 그러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일은 없었다는 듯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