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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화 상처

  • 그녀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잡고 있는 몇 개의 또렷한 의식의 끈이 있었는데 그것 중 하나는 바로 문단 대군이었다.
  • ‘문단 대군 죽진 않았을까? ’
  •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내일 군회 대군에게 약을 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주사하진 못해도 복용은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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