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화 습격
- 유시가 될 때까지 유문산은 줄곧 입궁하지 않았다. 온시안은 살짝 불안했지만 나름대로 순조로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이곳으로 초월해 온 뒤로 좀처럼 바람 잘 날 없었다.
- 술시쯤 복이 상처를 소독한 뒤 상 환관은 그녀에게 서문각으로 돌아가서 휴식하라고 했다.
- 온시안은 나오는 길에 북원 황제와 마주쳤고 인사를 할지 아니면 빨리 자리를 뜰지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그때 호위 차림을 한 사람이 앞으로 다가가 보고를 올리더니 북원 황제는 이내 아연실색해서 다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