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화 무슨 도리
- 지금 소예공 저택의 난처한 상황을 온시안을 잘 알고 있었다.
- 요 몇 년 동안 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었고 부친의 시랑 관직도 이리저리 보살피며 적지 않은 은냥을 써서 보존하고 있었다. 매번 이부에서 심사를 할 때마다 연줄을 타서 뒷문을 밟아야 했고 그렇지 않으면 진작 퇴짜를 맞았을 것이다.
- 황제는 금년 초에 일부 관아를 비판하면서 몇몇 관원들이 자리만 차지하고 놀고먹는다고 했다. 금년 심사에서는 그런 이들을 모조리 밝히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