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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화 지옥의 악마

  • “손이 참 예쁘군, 하지만…”
  • 여윤석은 허리에서 작은 칼을 꺼내며 말했다.
  • “네 두 손을 잘라서 한 손은 조태오에게, 다른 한 손은 박시언에게 보낸다면 걔네가 미쳐버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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